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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중학교, `나의 인생 책이야기´나눔 콘서트 개최 - 학생·교사·학부모 교육공동체가 전하는 인생 책과의 만남이야기
  • 기사등록 2018-06-07 10: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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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중학교, `나의 인생 책이야기´나눔 콘서트 개최

- 학생·교사·학부모 교육공동체가 전하는 인생 책과의 만남이야기 -

 

두루중학교(교장 정상진, 이하 두루중)가 학생·교사·학부모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나의 인생 책이야기´ 나눔 콘서트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두루중이 학생·교사·학부모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나의 인생 책이야기´ 나눔 콘서트를 실시했다. 김선미 학부모 회장이 자신의 인생책에 대한 내용을 학생들과 나누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나의 인생 책이야기´ 나눔 콘서트는 자칫 지루하고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독서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희망하는 학생·교사·학부모의 신청을 받아 자신의 삶에 울림을 전해주고 인생의 길잡이가 된 책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책을 소개하는 토크 콘서트이다.

 

이날 김서연(2학년) 학생은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 이진솔 교사는 다비드 메나세 작가의 삶의 끝에서-어느 교사의 마지막 인생 수업, 탁희선 학부모는 파울로 코엘료 작가의 연금술사를 각각 학생들에게 소개했다.

 

인생책 소개를 해 준 김서연 학생은 친구들이 제 얘기에 경청하고 공감해주니 재미있었고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학부모 회장은 학생·교사·학부모가 인생책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니 삶의 오아시스를 만난 듯 감성이 충만해졌다고 말했다.

 

정상진 교장은이번 행사로 내 주변인들의 인생 책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인문학적 소양이 증진되고 학생·교사·학부모간의 소통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두루중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학교특색사업으로 아침을 열어라 라이브레드 데이 도서관 소식지 북적북적 인문학 콘서트 쑥쑥 독후 활동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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