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모산조형미술관, 임호영 작가 초대전 개최
6월 1일부터 말까지 30여 점 전시..아이들 대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도 진행
보령 모산조형미술관(관장 임선빈)은 장미의 계절이자 젊은이의 계절 6월을 맞아 세계를 무대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임호영 작가를 초청해`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라는 주제로 특별 전시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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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산조형미술관 토요문화학교 운영 장면(사진-보령시청 제공) |
이번 전시회는 임호영 작가의 대표작인`그날 그바다´등 30점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으로 전시회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임 작가의 작품 속 주인공들은 우리 주변 어디선가 부딪힌 적 있는, 혹은 예전 어느 때 우리 이웃에 살았던 그녀들 같다. 작가가 주로 사용하는 보령의 특산품인 오석, 한지와 아주 잘 어울리는 그녀들은 어쩌면 우리 속에 면면히 흐르고 있는 한국인의 서정을 대변하고 있다.
이밖에도 모산조형미술관은 올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진행관으로 선정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창조적이고 재미있는 교육 프로그램인`내 꿈이 담겨있는 집 만들기, 우리 집 어때?´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미술관 야외에 마련된 작업실에서 아이들은 자신들이 꿈꾸는 집을 설계하고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모산조형미술관(개화예술공원 내 소재, 933-8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