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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과기정통부 세종시 이전 본격화 - -이전기관 공무원의 보육, 주거, 전입신고 및 생활정보 설명회 개최-
  • 기사등록 2018-05-29 08: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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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과기정통부 세종시 이전 본격화

-이전기관 공무원의 보육, 주거, 전입신고 및 생활정보 설명회 개최-

 

지난 2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세종시이전 공청회장에서 대안 없는 이전을 반대하는 과천시민들... 세종시의회 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참석한 정준이 의원이 성난 과천시민들의 폭력사태를 유심히 관찰하는 모습도...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이 확정된 행정안전부와 과기정통부 공무원들을 위한 보육 및 아파트 특별공급, 교통, 전입신고, 세종시의 생활정보 등 이전 공무원들에 대한 지원설명회가 30일 과천청사에서 개최된다.

 

이날 열릴 세종시 이전 공무원을 위한 지원설명회에는 과천청사를 비롯한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지원단이 합동으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세종시는 이전공무원들에 대한 보육문제를 포함한 정주여건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세종시는 정주여건 중 전국 주요도시와 2시간거리의 사통발달의 도시라는 장점과 도시의 중앙이 대부분 녹지로 이용되고 녹지를 둘러싼 둥근 도넛 형태의 도시구조로 도넛형태의 뼈대를 이루는 23의 내부순환 BRT노선을 갖춘 대중교통중심도시를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세종시 이전 공무원들의 정주여건을 고려한 아파트특별공급 등 지원사항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행안부와 과기정통부의 세종시 이전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로서 세종특별자치시는 헌법에는 명시되지 못했지만 행정수도의 기능을 모두 갖춘 행정수도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되었다.

 

지난해 615일 남경필 경기지사가 양주시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북부지역 국회의원, 시장.군수간담회를 열고 청와대, 국회 세종시 이전의 필요성을 밝히고있다. [사진=경기도]

 

하지만 지난 2차례의 행안부 및 과기정통부의 세종시 이전을 둘러싼 지역간의 역감정으로 이전 설명회가 무산된 바 있는 이전기관에 따른 지역 안배도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여론에 대해 정부차원의 실질적 상생방안도 마련되어야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로 이전이 확정된 과기정통부의 과천시민들은 과기부가 빠져나간 공백을 활용한 지역경제발전의 대안을 요구해왔고 세종시 또한 과천의 입장이 부메랑처럼 되돌아오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어 세종시민 또한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과천시민들의 요구에 귀기울여주고 힘을 실어줘야할 것이다.

 

또한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세종특별자치시가 정권의 당리당략에 의해서 결정되고 지연되는 것은 국민을 기망하는 행위로 이를 정치권의 당리당략에 의해 결정되서는 안되고 초당적 국민화합을 위해, 특히 균형발전, 상생발전의 큰틀과 이미 완성된 행정수도의 기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대안만이 대한민국을 안정시키고, 동시에 민생현안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만이 국가적 사명임을 정치권이 인지할 때 안정적 정치환경속에 국민이 잘사는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보장할수 있을 것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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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9 08: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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