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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 U-10팀(감독 김인호)이 경주컵 2014동계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페스티벌에서 우승을 거뒀다.

 

 

대전시티즌 U-10팀이 동계전지훈련을 겸해 참가한 경주컵 2014동계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페스티벌은 지난 1월 13일(월)부터 19일(일)까지 1주일 간 경북 경주에서 열렸다. 한국유소년축구연맹과 경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62개 클럽에서 100여 개 팀, 1,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24개 팀이 참가한 U-10 부문에서 대전시티즌은 예선에서 2승 1무를 거두고 조 1위로 시드를 배정받아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HTH FC를 만난 대전시티즌은 0 : 0 의 치열한 경기 끝에 승부차기에서 4 : 3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전 경기 무실점이라는 순도 높은 성과였다.

 

더불어 김인호 감독이 우수감독상을, 주장 이동욱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대전시티즌 U-10팀 김인호 감독은 “선수들이 훈련 때 배운 내용들을 실전에서 잘 활용한 덕분에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평소 강조했던 내용들을 잘 소화해줬다. 결승전 승부차기 때 정말 긴장했는데 좋은 결과 나와서 아이들과 행복하게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함께 대회에 참가한 대전시티즌 U-12팀(감독 반재남)은 5학년부와 6학년부로 나뉘어 경기를 치렀다. 5학년부는 2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에서 3승을 거두고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지만, 결승전에서 JSJ FC에게 아깝게 패하면서 준우승을 거뒀다.

 

그리고 6학년부는 예선에서 2승 1무를 거두고 토너먼트에 진출했으나, 8강에서 용인J FC에게 패하며 아쉽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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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21 06: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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