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주역은 자원봉사
교통, 안전, 급수, 청소 등 곳곳서 구슬땀
지난 5월 10일에서 5월 13일. 총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 |
▲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장면(자전거 도로주행)금산군청제공 |
▲ 자원봉사 장면(금산군청제공)
금산군은 체조, 에어로빅, 도로주행(자전거), 산악자전거 등 유치했다. 금산군 종합체육관, 다락원, 엑스포광장, 군북면 일원에서 생활체육인들이 끼와 에너지를 맘껏 발산했다.
자원봉사단의 활동은 성공의 열쇠였다.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 여성자원봉사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100여명의 봉사단이 행사장 곳곳에서 궂은 일을 마다 않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방범 및 교통관련 단체의 경우 사이클 도로경기의 위험성을 고려해 각 구간별 집중 배치돼 선수들의 안전을 담보했으며, 여성봉사회에서는 인삼과 약초를 직접 달여 차로 제공하는 등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실었다.
엘리트선수단이 아닌 아마추어 선수들의 구성인 만큼 승부가 아닌 어우러짐을 위주로 한 팀 한 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에 힘썼다.
건강 체조경기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진행됐다. 어르신 위주의 중장년층들로 이루어져, 대회 하루 전에 도착한 선수단이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 쇼핑, 먹거리 등을 세심히 배려했다.
빗속에서 치러졌던 도로주행 및 산악자전거는 위험부담이 큰 만큼 주최 측과 봉사단의 적극적인 활동이 이뤄졌다.
보건소 및 소방서의 긴급 의료지원단이 요소에 배치 됐으며, 각 구간별 교통통제에 무리가 없도록 사전 리허설을 통해 만전을 기했다.
군 관계자는 “대회전 현장행정을 통해 숙박, 교통, 봉사 등을 점검하고 모든 경기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장 별 안전문제에 집중했다”며 “휴일임에도 가족처럼 봉사에 나서주신 각 봉사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