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 의왕철도축제에서 색다른 추억 만드세요
코레일, 5일부터 3일간 철도박물관서`2018 의왕철도축제´열려
코레일 철도박물관이 어린이들을 위한 철도축제의 장으로 변한다.
코레일(사장 오영식)이 어린이날을 맞아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의왕시 철도박물관에서 `2018 의왕철도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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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의왕시와 함께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철도박물관, 의왕역, 왕송호수 일대에서 공연, 체험, 전시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일이 5월 5일 어린이날이라는 점을 감안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철도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철도전시전을 비롯해 옛 철도 직원이 입었던 제복을 입고 당시의 추억을 떠올리는 `추억의 7080 체험전´과 △종이‧나무‧레고블록으로 기차 만들기 △머그컵에 기차 그리기 △컬러모래를 이용해 기차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가 준비됐다.
정병철 코레일 철도박물관장은 “의왕철도축제는 매년 20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의왕의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18 의왕철도축제´는 아침 9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된다. 입장료는 현장발권만 가능하고 성인 2천원, 청소년 및 영‧유아 관람객은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철도박물관 홈페이지(http://www.railroadmuseum.co.kr) 또는 철도박물관 담당부서(031-461-3610)로 문의하면 된다.
박 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