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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 안전이 최우선…겨울나기 제설대책 마련 - 3월까지 긴급제설 상황실 운영…4200톤 제설자재 확보
  • 기사등록 2014-01-09 08: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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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폭설에 대비한 시민 도로안전운행을 위해 충분한 제설자재 투입과 선제적 제설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겨울나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폭설대비 상시적 제설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겨울철 제설종합대책과 극한 기상으로 기습적 폭설대비 도로 긴급제설 상황실 운영을 지난해 12월부터 3월까지 24시간 가동한다.

 

 

시는 우선 제설자재·장비·원격제설시스템을 구축하고 4,200톤의 제설자재 확보, 제설제 상차장비시스템 보강, 취약구간 선제적 원격제설시스템으로 겨울철 제설안전종합시스템을 본격 가동하여 신속하고 역동적으로 제설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폭설, 강추위, 취약지별로 피해가 우려되는 제설 취약 5대 분야로 임산간 폭설지 고갯길 급경사지 대형교량 육교램프 지하차도음지 등에 대해서는 제설작업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2212백만 원을 투입하여 친환경 제설자재사용, 심야시간대 및 제설취약구간 외주용역, 최첨단 원격제어 자동분사제설시스템 3개 지구 17개소에 대폭 확대 설치하는 등 현장중심의 완벽한 제설대책을 추진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노선별 제설기동반 편성, 비상연락망 편성, 대폭설시 업체 군지원 협조, 자치구, 관련 기관· 단체와의 소통과 협업체제 구축 등으로 체계적인 제설대책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폭설발생 징후의 분석과 신속한 초동대처를 위해 상황 파악이 가능한 모든 시스템을 활용한 정보수집과 제설 예비특보시 준비단계와 주의보대설경보시 비상단계에 이르는 근무체제 등 제설대책 상황실 운영도 한층 더 강화하게 된다.

 

윤기호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 이번 설해대책종합추진은 현장중심으로 실질적으로 시민들이 공감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했다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병찬 행정부시장은 8일 겨울철 야간제설 작업으로 노고가 큰 도로관리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설해대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하여 현장을 방문하고 준비상황을 체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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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09 08: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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