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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무료 공간`청춘나들목´도시철도 대전역에 12일 개관 - 대전 여행자를 위한 휴식. 정보 제공공간, 전국 청년들의 네트워크 공간
  • 기사등록 2018-04-11 2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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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무료 공간`청춘나들목´도시철도 대전역에 12일 개관

대전 여행자를 위한 휴식. 정보 제공공간, 전국 청년들의 네트워크 공간

원도심 지역 청년 위한 스터디 공간, 전시, 세미나 등의 오픈형 공간

 

대전광역시는 대전시 대표 청년활동공간 3곳 중`청춘나들목´12일 오후 3시 가장 먼저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 대전시 김용두 청년정책 담당관은 " 청춘나들목이 대전광역시 70주년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맞는 내년 대전방문의 해을 맞아 대전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대전을 알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전국청년들이 대전에서 모이고 원도심지 청년들이 청춘나들목에 모여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대전시 청년활동공간은 당초 청년들의 접근이 용이한 도시철도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청인지역 사업으로 출발했지만,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도시철도역사와 지상공간을 동시에 추진하기로 계획이 수정됐다.

 

대전시의 청년활동공간은 전국 최초로 장소부터, 명칭, 공간컨셉, 최종 운영자 선정까지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운영자를 선정해 자유로운 청년활동공간 탄생에 대한 지역 청년들의 기대가 크다

 

청년활동 공간인 청춘 나들목(http://www.daejeonyouth.co.kr,T. 070-4275-9993~4)은 도시철도 대전역 지하 3층과 지하1층의 유휴공간에 조성된다. 대전역이라는 지리적이점을 활용한 대전 방문객 및 여행자를 위한 휴식. 정보 제공공간, 전국 청년들의 네트워크 공간뿐만 아니라 활동공간이 부족한 원도심 지역 청년 등을 위한 코워킹 공간, 스터디 공간, 전시, 세미나, 이벤트 공간으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오픈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청춘 나들목은 지하 3층은 개인, 소규모 인원을 위한 공유 부엌, 코워킹 및 스터디와 휴식 공간, 지하1층은 대전시을 방문하는 방문객 안내, 홍보 존으로 전국 또는 지역단위 전시, 강연, 세미나, 이벤트 존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춘나들목´`여행´을 콘셉트로 청년들이 원하고 동경하는 여행을 매개체로 하는 공간으로 수많은 청년 행사를 링크시키고, 지원하는 거점역할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춘나들목´운영자는 한남대학교 앞에서 공간을 운영해오던 청년기업 콜라보에어가 운영자로 선정됐으며, 운영비, 사업비 등등으로 17천만원을 대전시에서 지원받게 된다.

 

콜라보에어이주현 대표는 청춘나들목에 대전와유 패스권 도입, 질문여행학교, 청춘플리마켓 등 10여 개의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야심찬 각오를 보이고 있다

 

대전시 김용두 청년정책담당관은 오로지 청년을 위한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해 오늘의 성과를 이룬 만큼 이제부터는 청년 운영자들이 공간 활성화에 앞장설 차례라며 그동안 공간이 없어 불편했던 대전지역 청년들에게 소중하고 아름다운 명품 청년활동 공간이 되길 바란다. 또한 청춘나들목 사업이 인근에 청년구단과 같이 연계해 프로그램을 만들어 패키지 상품을 만들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30억원 예산을 들여 청춘나들목 외에 청춘너나들이(샤크존), 청춘dododo(충청투데이) 공간도 5월초 까지 개관할 예정이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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