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및 충청권 주요 5개 대학 입학사정관 초청
대전교육청, 전교사의 대입상담전문가 양성을 위한 심화 연수 실시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4월 10일(화)부터 4월 24일(화)까지 19:30~22:00, 총 5회에 걸쳐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고 3학년 담임 및 대입 진학지도 교사를 대상으로 5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2019 대입 지도 심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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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교육청 전경. 사진제공-대전시 교육청 |
이번 연수는 대입진학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에게 대학별 `2019학년도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하고, 입학전형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현장 교사의 대입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4월 10일(화), 충남대 최원호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고3 담임 및 진학지도 교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으며, 앞으로 수도권 4개 대학고려대(17일), 연세대(12일), 서울대(19일), 한양대(24일)의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각 `대학별 2018 대입 결과 분석과 2019 대입 지원 전략´을 세워보는 심화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심화 연수를 통해 충청권 및 수도권 주요 5개 대학의 2019 대입 전형을 정확히 이해하여 학생 맞춤형 대입진학 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입지도교사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연수 참가 교사들은 각 대학별 입시전형을 철저히 분석해 대입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입시상담 전문가 될 수 있도록 연수 후 단위학교에서 전달 연수 및 워크숍을 실시해 전교사의 대입상담 역량을 함양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대전교육청은 지난 3월 7일(수) 고3 담임 저경력 교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대입지도 기본연수를 실시해 2019 대입전형 이해를 바탕으로 한 월별 고3 담임의 진학지도 준비사항 및 역할 등을 안내했다.
3월 20일(화)에는 고1,2 담임 420명를 대상으로 대입지도 기본연수´를 실시했으며, 3월 21일(수)~22일(목)에 고3 담임 630명명을 대상으로 대입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해 `2019 대입전형에 따른 지원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전교육청 김상규 교육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 교사가 2019학년도 대입 전형을 정확이 이해하고 대입 지도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학생 개개인에 따른 맞춤형 대입 진로․진학 지도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