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체험하며 배우는 경제교육 1천만원 지원!
대전교육청, 어린이 경제학교 5개교 선정·교당 2백만원 지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물건을 구매하고 실물경제를 체험하면서 배우는 `어린이 경제학교´ 5개교를 선정하고, 총 1천만원(교당 2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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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교육청 전경. 사진제공-대전 교육청 |
어린이 경제학교는 대전교육청과 대전시청간의 협력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자치구별로 대전동광초, 서대전초, 대전송촌초, 대전수미초, 대전대정초 등 5개교가 선정되었다.
또한, 학생들이 현명한 소비자 및 생산자로서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올바른 의사결정을 통해 경제적 판단능력 향상시키고 전통시장과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은 전통시장에서 현장체험을 실시하기 전에 물품 구매 계획을 수립한 후 실제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물건들을 직접 구입하는 등 실물경제를 체험하면서 경제교육이 이루어지게 된다.
대전교육청 배상현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전통시장에 가서 직접 체험하면서 배우는 경제 활동을 통해서 경제적 판단능력과 실물경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어린이 경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며 “지자체와 학교를 연계한 경제교육 관련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어린이 경제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