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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놀 축제, 해맞이 축제 등 다채로운 이벤트 펼쳐져 - 태안, 해넘이․해맞이 행사 성료
  • 기사등록 2014-01-01 11: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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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낭만과 운치가 있는 태안반도 곳곳에서 가는 해를 무사히 보내고 오는 해를 반가이 맞이하는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온 가운데 행복하게 펼쳐졌다.

 

 

지난해 마지막날 31일에는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 태안반도안면청년회 주관으로 `12회 안면도 저녁놀축제´가 열려 1만여명의 관광객들이 참여해 할미할아비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낙조를 보며 소지쓰기, 축하공연, 불꽃놀이, 풍선 날리기 등을 펼쳐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추억하고 새해의 행복을 기원했다.

 

 

새해 아침에는 태안의 명산 백화산에서 태안문화원이 주관해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맞이 행사를 열었다.

 

 

소리짓발전소의 기타연주 및 노래공연을 시작으로 신년인사, 축사, 축시 낭송과 `행복의 나라로´를 합창하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 소원풍선 날리기, 세시음식을 나누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며 새해 군민의 소망을 기원했다.

 

 

또한 풍광이 아름다운 근흥면 연포해수욕장과 새로운 일몰일출의 명소로 부각되고 있는 해상인도교 `대하랑꽃게랑´에서 펼쳐진 해맞이 행사는 바다위에서 직접 맞는 일출과 떡국 한 그릇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묘미와 추억을 만들었다.

 

 

이밖에도 고남면 영목항 안면읍 조각공원 전망대 원북면 이화산 이원면 가재산 등 군 곳곳에서 300여명에서 1000여명의 새해맞이 손님들이 참여해 희망찬 새해의 태양을 반갑게 맞이했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태안반도의 일몰과 일출을 많은 분들이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갑오년 새해에는 모든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아름다운 휴양도시 희망태안 만들기에 새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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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01 11: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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