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손 높이 들고 횡단보도 건너요”
대전둔산초등학교에서 학교장(황오익)과 교사, 녹색어머니회원 등 50명이 1학년 신입생에게 안전보행 수칙 알려주는 `엄마손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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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경찰서, 어린이 교통안전`엄마손 캠페인´펼쳐(사진-대전청) |
대전둔산경찰서 교통안전계(계장 이용구)는 2018. 3. 8(목) 09:50~10:30, 서구 둔산동 대전둔산초등학교에서 학교장(황오익)과 교사, 녹색어머니회원 등 50명이 모인 가운데 1학년 신입생 100명에게 안전보행 수칙을 알려주는 `엄마손 캠페인´을 펼쳤다.
`엄마손 캠페인´은 경찰청과 세이프키즈코리아가 함께 3월 한달간 어린이들에게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노란색 `엄마손 피켓´을 들고 직접 횡단보도를 건너보는 실습을 통해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해 이번이 17년째다.
이날 캠페인은 비 때문에 학교 앞 횡단보도 대신 학교내 강당에 임시로 설치된 모형 횡단보도에서 실시됐다. 경찰은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이 그려진 스케치북과 알림장 100권씩을 어린이들에게 선물하며 교통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창 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