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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공공체육시설 내 자동 심장충격기(AED) 설치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심장질환 응급사항에 대비하기 위해 민간위탁 공공체육시설 11곳에 자동 심장충격기(AED)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심장충격기(AED) 설치(사진-대전서구청)

 

구에 따르면 응급상황 발생 시 무엇보다 심폐 소생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게 중요한데 AED 사용법을 알고 있으면 절체절명의 순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심실제동이나 심실빈맥으로 인한 심정지 환자일 경우 심폐소생술만으로는 부족하고, 이때에는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 리듬을 되돌려주는 자동 심장충격기를 활용해야 한다.

 

서구관계자는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최초 목격자에 의해 심폐소생술과 함께 자동 심장충격기 활용으로 체육시설 이용자의 응급상황 발생 시 생존율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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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7 16: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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