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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옛 충청남도 도지사공관 및 관사촌´새이름 공모 - 역사적⋅문화적 가치는 보존, (가칭)문화예술촌 조성사업을 추진
  • 기사등록 2018-03-06 11: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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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옛 충청남도 도지사공관 및 관사촌´새이름 공모

역사적문화적 가치는 보존, (가칭)문화예술촌 조성사업을 추진

 

대전광역시는 중구 대흥동`옛 충청남도 도지사공관 및 관사촌´에 대하여 공간 이미지에 맞는 독창적이고 상징성 있는 명칭을 부여하기 위하여 새 이름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관사촌은 도심에 남아있는 산소같은 공간이라며 좋은 이름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박미서기자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관사촌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담고, 시민들을 위한 힐링 문화공간의 의미를 포함하면서 관광객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쉽고 기억에 남는 이름을 표현하는 것으로,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응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이메일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신청기간은 37일부터 46일까지로 11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대전시는 응모작 중 당선작 5작품을 선정하여 작품 당 시상금 50만 원씩 총 250만원을 지급하며, 결과는 4월중 시 홈페이지 발표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시는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옛 충청남도 도지사공관 및 관사촌을 근대건축유산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는 보존하면서 도심 속 시민 힐링공간 및 원도심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가칭)문화예술촌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관사촌의 새 이름 공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대전광역시는 문화재청의 요청에 따라 옛 충청남도 도지사공관 및 관사촌에 대한 원형복원 및 시설보수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공사가 완료되는 하반기에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관사촌은 10개동 35천평으로 향후 근대건축전시관, 시민중심 문화교류, 기획등의 커뮤니티공간, 작은만화도서관, 시민작가 공방, 지원센터 및 레지던스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시청 도시재생과(270-6301)로 문의하면 된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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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6 11: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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