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연말연시를 맞아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과 함께 충남교육가족의 따듯한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전찬환 충남교육감 권한대행은 30일 오후 2시 예산군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새감마을(원장 김경옥)´을 방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밝게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전 권한대행은 학생들에게 “어두운 터널을 지나보지 못한 사람은 밝은 빛의 소중함을 알지 못한다. 항상 긍정적인 사고로 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 23일 공주시 `누리재활원(원장 이명순)´ 방문을 시작으로 다가올 설 명절까지 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중증장애인시설 등 8개 기관을 방문해 사회에서 소외받기 쉬운 이웃들을 위문할 예정이다.
전 권한대행은 “사랑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정이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학생들도 더불어 사는 사회의 소중함을 알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실천을 생활화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