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 대책강구 위한 간담회
안태정 경찰서장은 “주민의 안전한 치안을 위해서라면, 공동체치안을 더욱 활성화하고, 적극적인 협업으로 범죄환경을 개선하는데 노력을 아끼지않겠다"다짐
대전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과는 28일 10시30분경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범죄예방협의체 위원 8명, 초청인사 4명 등 16명과 함께 범죄예방 대책강구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중부경찰서,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범죄예방협의체 위원 8명, 초청인사 4명 등 16명과 함께 범죄예방 대책강구 위한 간담회 및 위촉식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대전청)
범죄예방협의체는 △중구청 △대전세종연구원 △대전보호관찰소 △대전대학교 경찰학과 △지역협력단체 △ KT&G 사회공헌봉사 상상유니브 등 8개 기관 담당자로 구성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중부경찰서 자체시책인 `안전도시를 디자인하다「The협력치안+」´활성화를 위해 범죄예방진단 결과 취약장소·요소를 관련기관 間 공유하여 범죄환경 개선방안과 향후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또한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이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이 될 수 있도록 안전사각지대 발굴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주민의 생활치안이 범죄로부터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범죄환경을 좀 더 세밀하고 전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협력단체의 관심과 동참이 요구됨을 강조하였다.
「The협력치안+」란, 범죄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방범진단에 대한 주민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직업군의 전문가로 협의체를 구성하여 주기적인 정보공유 및 여론을 청취함으로써 범죄예방 대책을 마련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문화동 호남선 지하차도와 선화동 양지공원 주변에 벽화를 그리고 보안등을 추가 설치‧보완하여, 어두운 환경을 밝혀줌으로써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한 사례도 있다.
안태정 경찰서장은 “주민의 안전한 치안을 위해서라면, 공동체치안을 더욱 활성화하고, 적극적인 협업으로 범죄환경을 개선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창 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