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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22년부터 고교학점제 도입한다. - -누적학점이 기준에 도달하면 조기졸업-
  • 기사등록 2018-02-27 10: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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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22년부터 고교학점제 도입한다.

-누적학점이 기준에 도달하면 조기졸업-

 

고교학점제는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 이수하여,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을 인정하는 교육과정 이수 운영 제도이며 현 정부의 교육분야 국정과제 중 하나로, 입시·경쟁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모든 학생의 진로 개척 역량을 키우고, 진로 설계와 성장을 돕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향하기 위한 제도다.

 

최교진 교육감이 2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기반조성과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연

 

계한 현실적 운영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교육청(교육감 최교진)고교학점제의 도입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실적 운영 방안과, 학교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학교와 교육청이 협의를 통해 실현가능한 방안을 찾고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2022전면 도입을 목표로 단계적 운영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7일 개최된 언론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를 위해 세종교육청은 1단계(학교 내 맞춤형 선택 교육과정), 2단계(학교 간 연합 교육과정), 3단계(지역 사회 연계형 교육과정), 4단계(온라인 기반형 교육과정) 등을 22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18

2019

2020

2021

2022

1차 연구학교 (3년 지정)

 

학점제 전면도입

 

2차 연구학교 (3년 지정)

선도학교

선도학교

선도학교

선도학교

지원단 운영

지원단 운영

지원단 운영

지원단 운영

일반고 (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 지속)

정책연구 추진, 종합 추진계획

 

 

또한, 고교학점제의 도입은 고교 체제 개편, 수업·평가의 혁신, 대입제도의 개선 등의 과제를 종합적으로 연계하여 추진하게 된다. 세종교육청은 먼저, ·선도학교를 운영하여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청은 전담부서와 지원단을 구성하여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학교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필요한 제도개선 사항 굴과 기반 소요 파악을 위해 운영하는 학교로, 공모를 통해 양지고등학교를 선정하여 2018년부터 3년간 운영하고 구학교에서는 과목 선택권 확대에 중점을 두고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해 검토할 것이며,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을 위해 진로 상담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학생 진로를 고려한 다양한 선택 과목을 개설하여 학생이 직접 수강 신청을 하고 개인별 시간표를 편성할 수 있는`수강 신청제´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도학교는 교육과정 다양화·특성화 등 특색 있는 우수모델을 확산하는 학교로, 공모를 통해 한솔고등학교를 지정하였으며. 선도학교 운영은 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등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교과교실제 운영, 다양한 진로 교육 활동, 인성교육 우수사례등의 적용을 통해 우수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청 내 고교학점제 전담부서와 지원단을 운영하여 연구·선도학교의 운영을 지원하고, 고교학점제 도입 관련 업무 전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한편 전담부서에서는 교육부, 전문가, 현장교원 등과의 협업으로 컨설팅을 실시하고, 위학교가 단독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교육과정에 대하여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원단은 고교학점제 지원센터와 협업하여, 교사 연구회 지원, 교원 대상 연수, 표준 운영 매뉴얼 개발 등을 담당하게 하는 한편 세종교육청은 20172천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하고 높은 만족도를 보인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1단계로`권역별 거점학교 공동교육과정´ 확대하여, 교에서 개설하기 힘든 심화 과목, 전문 교과, 예체능 실기, 소인수 과목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중학교 교사와 공모 선발한 교사자격을 소지한 지도교사까지 확대하여 기존 24개 과목에서 50여개 과목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심화과목은 실질적인 심화 수업이 가능하도록 운영시간을 2단위 34시간에서 3단위 51시간으로 늘릴 계획이다. 따라서 2외국어를 포함한 일부 교과의 경우 학교 내에 교사가 배치되지 않아 운영할 수 없었던 점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2단계로,`생 맞춤형 진로전공탐구반 공동교육과정´을 확대하여 운영하기 위해 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루기 힘든 생활과학, 직업교육기초, 상경계열, 자연과학, 공학 등의 진로전공과 관련된 강좌를 운영하여, 생 스스로 흥미와 적성을 찾을 뿐만 아니라 진로전공과 연계함으로써 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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