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연정국악원, 대보름음악회`달빛판놀음´개최
제162회 정기공연 & 유럽 순회공연 프리뷰 콘서트
대전시립연정국악원(원장 소재문)은 2018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포근한 감동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해 2월 27일 저녁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달빛판놀음´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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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오는 4월 예정된 국악연주단 유럽 순회공연에 앞서 시민들에게 먼저 선보이는 프리뷰 콘서트다.
공연은 힘찬 음악적 구성이 돋보이는 관현합주`취타, 길군악´을 시작으로 4개의 사물악기로 현란한 리듬을 만들어 내는`삼도사물놀이´, 한국무용의 화려함의 정수를 보여주는`부채춤´, 춘향과 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노래한`사랑가´, 인류무형문화유산 걸작으로 선정된`처용무´가 연주된다.
특히 마지막 무대는 우리지역의 전통타악을 대표하는 김병곤, 복성수, 한기복, 김행덕 선생과 국악원 타악팀, 무용단이 함께 호흡을 맞춰 더욱 신명나는`판굿´으로 진행된다.
국악원 관계자는“`달빛판놀음´을 통해 좋은 기운을 얻어 가시고, 원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달빛판놀음´은 전석 1만 원이며, 국악원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www.koreamusic.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2-270-8500)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박 향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