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방학 중 복합커뮤니티센터 교육활동 프로그램 운영
모집 첫날 참가자 조기 마감, 3개 복합커뮤니티에서 32명 학생 대상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월 한 달 동안 보람·아름·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관내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오감만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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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교육청은 2월 한 달 동안 보람·아름·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관내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오감만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한 향기테리피(사진-세종시교육청) |
▲ LED카드 만들기(사진-세종시교육청)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의 우수한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안전한 마을 학습공간으로 활용하여 지역사회 어디에서나 배움이 일어나는 마을교육공동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겨울방학 기간 동안 체험 위주의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학부모·학생들의 요청에 의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당초 지난 1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모집 첫날인 24일신청자가 초과되어 참가자 모집을 조기에 마감해야 했을 정도로 현장의 반응이 뜨거웠다.
총 5명의 마을교사가 각각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다섯 가지 감각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오감만족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세부적으로는 ▲LED카드 만들기 ▲월남쌈 만들기 ▲향기테라피 ▲에코백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추진중이라고 했다.
신명희 학교혁신과장은 “최초로 방학 중에 운영되는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의 프로그램에 희망 학생들이 모두 참가하지 못하여 아쉬움이 있다”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의 교육활동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다각도로 검토하여 학기 중에도 꾸준히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추후 장소와 인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