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8 시민공모사업 본격 추진
매주 토요일「들썩 들썩 원도심」공연으로 후끈
대전광역시와 대전문화재단은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고 도심 활성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2018년 시민공모사업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들썩 들썩 원도심´공연을 통한 새로운 원도심의 가치 창출과 활성화를 도모 한다고 밝혔다.
| |
▲ 들썩 들썩 원도심프로그램으로 대전시민들은 지역예술인들의 클래식, 팝, 댄스등의 공연을 쉽게 접하게 된다.사진제공-박 향선기자 |
2012년부터 시민공모로 추진하고 있는`들썩 들썩 원도심´은 아마추어 동호인 등 많은 지역예술인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원도심의 대표적인 문화공연 사업이었다.
올해부터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전에 맞는 원도심의 공간적 스토리텔링을 발굴하고, 전문 예술인의 참여 및 연령층을 고려한 `공간 테마형´프로그램 운영과`시민 참여형´의 중대형 행사를 상․하반기 각1회 실시할 계획이다.
또,`외국인을 위한 음악회´,`거리 이벤트´행사도 수시로 개최한다.
특히 지난해보다 1개월 공연을 앞당겨, 4월부터 10월까지 원도심을 포함한 주요 거점 은행교데크, 트레일존 마당(동구/2개소), 스카이로드, 중앙로지하상가, 우리들 공원 (중구/3개소), 족욕체험장(유성구/1개소), 중리행복길(대덕구/1개소)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15:00~17:00)에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에 앞서 시와 문화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공고와 신청 접수를 거쳐 70개 공연팀을 선발해 팀당 2회씩 총 140회의 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수준 높은 공연 문화 정착과 문화를 통한 도심 활성화를 위해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연일정은 시청과 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시 균형발전과(270-6322) 또는 대전문화재단(480-1070,107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 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