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2회 햇빛발전 창업교실 수강생 모집
3.10(토) 개최, 대전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 및 전화 접수(2.19.부터)
대전광역시는 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및 녹색일자리 창출을 위한`제2회 햇빛발전 창업교실´을 오는 3월 10일 오전 10시 대전시 NGO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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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회 햇빛 발전 창업교실.사진제공-대전시청 |
창업교실은 태양광 발전사업 창업에 관심있는 대전 시민, 사회적 기업, 협동 조합, 마을 기업,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저변 확대 및 녹색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대전시ㆍ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ㆍ대전환경운동연합ㆍ한화큐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제2회 창업교실 운영 내용은 교육인원은 총 80명으로 참가자격은 대전 시민, 사회적 기업, 협동 조합, 마을 기업 등을 우선 순위로 선발하고 2월 19일부터 대전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http://daejeon.ekfem.or.kr) 및 대전환경운동연합 전화 접수(☏042-331-3700~2)를 통해 참가비(10,000원/1인) 입금 순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교육과정은 태양광발전 부지선정부터 사업성 분석, 인허가, 발전소 유지관리, 전력판매와 금융조달 방안 등 태양광 발전사업 창업 전반의 내용에 대해 관련 분야 전문가의 강의 및 Q&A , 설문 시간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창업교실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며 정부의「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및 우리 시「스마트 제로 에너지 3050」추진을 위해 도시형 자가용 태양광 확대 및 소규모 사업자, 협동조합, 농업인 등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및 참여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뤄질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은 도시형 자가용(주택, 건물 등) 태양광 확대, 소규모 사업자 및 협동조합 참여 촉진(협동조합·농민/100kW 미만, 개인사업자/30kW, 시민펀드형 인센티브 제공), 농촌 태양광 활성화 등을 말한다.
스마트 제로 에너지 3050은 2030년까지 우리 시 전력 소비량의 50%를 생산과 절감을 통해 관내에서 공급하는 에너지 정책을 말한다.
또한, 하반기 개최될 창업교실은 창업자들의 현장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태양광 발전사업 이론 교육과 발전시설 현장 견학을 병행 추진하여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대전시 이홍석 에너지산업과장은“ 대전시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전환 및 전환체계 구축을 위해 시민이 손쉽게 태양광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적 기업 및 소규모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교육 기회 제공 및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창업교실 운영결과를 토대로 창업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추가ㆍ구성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관심있는 많은 시민이 참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