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동, 주민화합 바자회 열어
명절 제수용품 판매, 수익금은 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
대전 중구 용두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병희)는 8일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이웃돕기 기금 마련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 용두동 부녀회 바자회 사진-중구청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방위협의회, 복지만두레 등 용두동 모든 자생단체 회원 100여명이 적극 참여해 정이 넘치는 자리가 마련됐다.
부녀회원들은 떡국떡과 생강한과, 조미김, 사골육수, 가래떡 등 명절 제수용품을 판매해 주민의 많은 참여가 이어졌다.
바자회 판매수익금은 향후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다양한 방법으로 쓰여 질 예정이다.
김병희 회장은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 모두가 혼연일체로 참여하고 즐기는 행사가 되어 주민화합이라는 커다란 수확을 거둬들였다”며 “몸은 좀 추웠는지 몰라도 마음만은 많이 따뜻한 하루였다”고 전했다.
<정상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