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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후변화센터, 동계올림픽 탄소상쇄기금 모금 캠페인 전개
  • 기사등록 2018-02-06 11: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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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센터, 동계올림픽 탄소상쇄기금 모금 캠페인 전개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이사장 강창희, 국회의장)가 창립10주년을 맞이하여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기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탄소상쇄기금 모금 캠페인´을 벌인다.

 

기후변화센터 홍보대사인 스포츠클라이밍 세계 챔피언 김자인 선수의 캠페인 응원 사진.사진제공-기후변화센터
 

`탄소상쇄기금 모금 캠페인´은 사전 온라인 모금과 현장 부스 모금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1. 1.부터 2. 6.까지는 국가기관단체만 참여할 수 있으며 2. 8.부터 2. 25.까지는 올림픽 참가자(선수, 임원, 보도진 등), 관중 및 일반시민 등 누구나 온라인 및 현장 납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탄소 없는 동계올림픽을 만들기 위해 대회 기간 중 발생할 전체 온실가스 약 159만 톤을 전량 감축·상쇄하기로 국제사회에 약속한 바 있다.

 

이 중 선수관중에 의해 발생이 예상되는 50만톤*의 온실가스를 자신이 상쇄할 수 있도록 하여 평창동계올림픽대회가 `탄소배출을 책임지는 대회´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탄소상쇄기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50만톤의 온실가스는 동계올림픽 기간 중 수 천 명의 사람들이 항공기, 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편으로 이동하고, 숙박 시설에서 전기, 수도, 난방을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온실가스이다.

 

이번 캠페인은 올림픽 역사상 처음 시도되는 `저탄소´ 올림픽을 한국이 성공적으로 치러냄으로써 국제사회와 한 약속을 지키고, 또한 한국이 유치한 세계 최대 겨울 스포츠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마련되었다.

 

`탄소상쇄기금´은 대회 준비 및 운영 기간 중 발생한 온실가스를 금액으로 환산하여 기부한 모금액으로 조성되며, 모금 캠페인 종료 후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탄소배출권(CDM-CER)을 구매하여 `자발적 취소´를 통해 평창대회 탄소상쇄에 활용될 계획이다.

 

개별 모금액은 탄소상쇄기금 모금 전용 웹페이지(www.carbonfund2018.com) 를 통해 직접 산정할 수 있다.

 

"작은 정성이 건강한 지구를 만듭니다"는 모토을 내건 기후변화센터의 후원계좌는 우리은행 1005-901-949649 ()기후변화센터이며 홈페이지는www.climatechangecenter.kr이고 자세한 문의는 02-766-4366이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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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6 11: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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