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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제1회 머묾과 떠남의 인문학축제 개최 - 충남대 인문학캠프, KTX 타고 떠나는 인문학열차 등 유기적 연계 프로그램 운영
  • 기사등록 2018-02-05 10: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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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1회 머묾과 떠남의 인문학축제 개최

충남대 인문학캠프, KTX 타고 떠나는 인문학열차 등 유기적 연계 프로그램 운영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25()부터 27()까지 충남대학교 캠퍼스와 지혜의 숲(경기 파주)에서 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1회 머묾과 떠남의 인문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머묾과 떠남의 인문학축제는 지난해 9, 학생들의 인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충남대학교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과 업무협약한 첫 결실이며, 충남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리는 인문학캠프와 KTX를 타고 떠나는 인문학열차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의 부제는 `관계´라고 설정했으며, 충남대학교에서 열리는 인문학캠프에서는 `백제´와의 관계를 살펴보았으며, 파주에서 진행되는 인문학열차에서는 `´과의 관계를 되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26일에는 파주에 위치한 명필름아트센터에서 `관계´에 대해 깊은 시사점을 던져줄 영화를 관람하고, 이은 명필름아트센터 대표와 관람 영화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7일에는 `몸과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고미숙 작가가 특별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KTX 한 량을 통째로 예약해 이동하는 과정에서도 학생들이 `관계´라는 큰 틀 속에서 자신의 비전을 세울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특별시 대전에서 처음 개최하는 `머묾과 떠남의 인문학축제´는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오늘 내딛는 걸음이 대전교육의 의미 있는 족적을 남길 수 있도록, 시교육청은 충남대학교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인문소양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대전 지역의 인문역량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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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5 10: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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