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6일 2013년 시정을 빛낸 주요성과를 선정, 발표하면서 대도시 기반을 튼튼히 다진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천안시는 올해 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 등을 다채롭게 추진하였고, 국내외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정에 최선을 다한 결과 천안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였다.
`2013년 시정을 빛낸 주요성과`는 올해 추진했던 각종 사업 등을 대상으로 직원 설문조사와 외부 인사의 의견 등을 수렴해 15건을 선정했다.
시가 발표한 주요성과는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의 성공 개최(관람객 77만명, 경제유발효과 2,111억원)△인구 60만명 돌파△천안흥타령춤축제2013 성공(관람객 138만명, 경제유발효과 300억원)△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대형산업단지 조성 완료(제5산업단지, 풍세산업단지 조성 및 제3산업단지 확장), 외국인투자지역 유치(국비 41억 7천만원 확보) 및 250개 우량기업 유치, 1만개의 일자리 창출△시민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천안 추진 및 세계 삶의 질 포럼 개최 등이다.
또 △삼성대로 완료 및 동서연결도로 등 대도시 발전을 견인할 도로 확충△천안야구장 등 대도시에 걸맞은 스포츠시설 확충△원성1동 정부의 안심마을에 선정△천안국제사이언스 컨퍼런스 개최 및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천안기능지구 활성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성공 정착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미래비전 선포(⇒정겨운 문화가 있는 삶, 행복한 천안)△ 중소상공인 및 영세상인 활성화 지원△광덕쉼터 조성 등도 지난 1년을 빛낸 주요성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진행했던 다채로운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100만이 살아도 넉넉한 도시, 시민이 행복한 천안 실현을 위해 노력하면서, 새로운 미래 50년을 준비해 나가는 것에 시정의 초점이 모아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