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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85곳 적발 - 27개 사업장 적발, 폐쇄명령⋅사용중지⋅고발 등
  • 기사등록 2018-01-22 09: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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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85곳 적발

27개 사업장 적발, 폐쇄명령사용중지고발 등

 

대전광역시는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해 자치구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1,187개 사업장에 대한 단속을 벌여 85개 사업장에서 위법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 대전시청전경. 사진제공-대전시청
 

적발된 사업장은 대기분야 33수질분야 31비산먼지분야 21개로, 시는 비정상 가동무허가 등 사안이 중대한 27개 사업장에 대해 폐쇄명령 등의 행정처분과 더불어 사법(고발)조치를 병행했다.

 

세부 위반유형은 배출허용기준 초과 20개소 비정상가동 6개소 무허가 18개소 변경신고 미이행 등 기타 준수사항 위반 41개소이다.

 

시는 위반사안별로 조업정지 4개소 사용중지 6개소 폐쇄명령 10개소 개선명령 33개소 경고 26개소 조치이행명령 등 6개소의 행정처분을 취했다.

 

대전시 조원관 기후대기과장은적발된 업체에 대해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환경오염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사업장의 오염물질 배출량위반정도, 취약시기 등 상황에 맞는 단속과 함께 유관기관지역주민과의 합동단속을 통해 실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며, 환경오염 사전예방 차원에서 전문가를 활용한 사업장 환경기술지원(신기술 안내)도 병행할 방침이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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