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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교과서와 함께 미래형 교실수업 꽃피우다 - 2017학년도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및 수업연구회 성과보고회 개최
  • 기사등록 2018-01-19 10: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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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교과서와 함께 미래형 교실수업 꽃피우다

2017학년도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및 수업연구회 성과보고회 개최

 

교육부(부총리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한석수, 이하 KERIS)117(), 대전 유성호텔에서 `2017학년도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및 수업연구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 2017년도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및 수업연구회 성과보고회. 사진제공-한국교육학술정보원

 

2017년 전국에서 72개 연구학교와 34개 수업연구회가 운영되었으며, 이들은 지역특색에 맞는 디지털교과서 활용 모델과 수업사례 개발적용, 일반학교 확산을 위한 연수컨설팅 등 `디지털교과서 거점´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및 수업연구회와 일반학교 교사 , 17개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우수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나아가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연구학교 우수 사례로는 대구 세천초, 경기 하성중 등 18개교의 성과와 노하우가 발표되며, 34개 수업연구회의 디지털교과서 수업사례와 산출물도 전시됐다.

 

대구 세천초의 허성환 교사는 협력적 문제해결력 신장에 초점을 맞춘디지털교과서 4S(SituationSearchSolve-Share) 수업모델을 소개하고,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통해 학생 활동이 중심이 되는 미래형 교실수업이 정착되었다,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였고, 창의력과 정보활용능력, 학습자신감도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경기 하성중의 임관택 교사는 과학 디지털교과서 프로젝트 학습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흥미와 자신감이 높아졌다팀 기반 활동으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교우관계도 좋아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남 남평초 김도형 교사(전남 초등 디지털교과서 수업연구회)디지털교과서 확산을 위해 지역과 학교특색에 맞는 다양한 수업모델과 사례가 필요하다며 인프라가 부족한 일반학교에서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을 소개하였다.

 

한편, 디지털교과서는 다양한 학습자료(용어사전, 멀티미디어, 평가문항, 심화보충학습자료 등)와 학습 지원관리 기능이 부가된 학생용 교재로, 그 간 초등학교 3~5학년, 중학교 1학년 사회, 과학 교과에 개발되어 연구학교 및 활용을 희망하는 학교에 시범 적용되었으며,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새로운 디지털교과서 개발이 진행되어 올해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사회과학영어 교과를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일반학교에 확대 적용된다. 더불어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위한 학교 무선인프라 및 스마트패드 보급도 병행되어 추진된다.

 

특히, 새로운 3~4학년 사회, 과학 디지털교과서에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콘텐츠가 포함되어 더욱 생생하고 실감나는 학습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KERIS 한석수 원장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됨에 따라 20183월부터 디지털교과서의 전국 확대 적용에 앞서 학교 현장의 다양하고 우수한 학습 사례 공유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KERIS는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 사례의 지속적 공유와 전담 강사 양성, 홍보 등을 통한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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