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문화 확산에 앞장 선 미르초 어린 천사들!
-세종시 미르초 어린이들 1일 장터열고 얻은 모금액 전액 기부-
세종시 미르초교 5~6학년 학생들이 1일 장터를 열고 그 수익금 전액을 불우한 우리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이춘희 세종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특별자치시 미르초등학교 5~6학년 어린 학생들이 세종시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구, 저소득가구를 돕기위해 1일 장터를 열고 장터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3,000,000만원 전액을 27일 세종시청을 통해 사랑의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였다.
미르초 5~6학년들로 구성된 어린이들은 1일 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이춘희 세종시장에게 전달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 뭉클한 감동을 주었다.
국정농단의 최순실 사건과 이영택 사건으로 기부문화가 위축된 어려운 시기에 어린 고사리 손들이 연일 이어지는 맹추위 속에 1일 장터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선행을 보이면서 세종시 사랑의 온도탑 목표 온도가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어린 고사리 손으로부터 시작한 기부문화 확산이 세종시 전체로 번지길 기대하면서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선사한 감동은 잊지못할 기억으로 영원히 남을 것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