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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 강화 나서 - `민주시민교육이 답이다´란 주제로 초중고 담당자 워크숍 개최
  • 기사등록 2017-12-20 17: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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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 강화 나서

`민주시민교육이 답이다´란 주제로 초중고 담당자 워크숍 개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20() 소담고등학교에서 `민주시민교육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초··고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세종시교육청이 `민주시민교육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초··고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은 20() 소담고등학교에서 진행된 김원태(학교시민교육 전국네트워크) 공동대표의 강의 장면(사진-세종시교육청)

이번 워크숍은 2017년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 교재를 활용한 수업을 실시한 실천사례를 나누고 교사들 간의 민주시민교육 실천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워크숍 첫 강연에서 김원태(학교시민교육 전국네트워크) 공동대표는 학교민주시민교육의 방향과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학교에서 시민교육이 추구하는 인간상과 외국의 시민교육사례, 세종시교육청의 시민교육 방향, 학교에서의 민주시민교육 실천 등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제시했다.

 

이어, 민주시민교육 교재 집필자인 장경훈(경기 당동초) 교사와 허진만(경기 삼일상업고) 교사는 민주시민교육 교재를 활용한 토론과 참여 중심의 교육활동에 대한 현장의 고민을 토크쇼 형태로 진행했다.

 

또한, 2017년 세종시교육청에서 제공한 민주시민교육 교재를 활용한 우수실천사례 공모전 수상자인 송승윤(의랑초), 김영진(소담고), 박미애(세종국제고) 교사의 사례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민주시민교육은 세종교육이 지향하는 중요한 가치이자 직접적 경험과 활동 속에서 성장하는 것이라며, “상호 소통과 참여 속에 문제를 해결하는 학교민주주의가 활성화되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173월에 민주시민교육 시범학급에 초등 3~4학년용, 초등 5~6학년, 중학교용, 고등학교용의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교과서를 보급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한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250개 이상의 학급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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