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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재정비촉진지구 기반시설 준공 - 도마동 134-104번지 일원에 도로(L=253m)확장과 주차장 107면 조성
  • 기사등록 2013-12-17 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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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서구(박환용 서구청장)가 추진하는 도마, 변동 재정비촉진사업이 탄력받을 전망이다.

 

 

재정비촉진지구는 낙후된 지역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과 기반시설의 확충 및 도시기능의 회복을 광역적으로 계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의하여 지정 고시된 지구이다.

 

 

도마, 변동 재정비촉진지구는 20078월 촉진지구로 지정되고, 20098월 재정비촉진계획이 수립됐으나, 이후 부동산경기 침체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서구는 도마변동 지역의 재정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136억원을 들여 도마동 134-104번지 일원에 도로(L=253m)확장과 주차장 107(3,471)을 조성했다.

 

도마동 134-104번지 일원은 주택 밀집지역이고 주민센터, 중학교, 도마큰시장이 위치해 있으며 이면도로에 주차된 차량으로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보행자에겐 위험한 지역이었다.

 

그러나, 이번 재정비촉진지구 기반시설 준공으로 이면도로에 보행로가 확보되어 보행자 안전성이 증대됐으며, 가로등 설치로 어둡던 지역이 밝고 안전한 거리로 재탄생돼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더욱이, 주차장 조성과 도로 확장으로 전통시장인 도마큰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부동산경기 침체로 지지부진한 민간부분의 도마, 변동 재정비촉진사업에 기폭제가 될 것을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은 서구청장, 구의장 및 구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단 공연,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 등으로 진행됐다.

 

준공식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비좁은 도로가 넓어지고, 넉넉한 주차공간이 생겨 훨씬 살기 좋은 환경이 되어 좋다.”며 크게 반겼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도마, 변동 재정비촉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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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17 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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