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점조합(조합장 이옥재) 행복누리재단에 후원금 기탁
관내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 및 의료비 100만원 기탁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11일 대전광역시 서점조합(조합장 이옥재)이 행복누리재단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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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유성구청 행복사랑방에서 대전서점조합 이옥재 조합장(가운데)과 김진봉 유성구위원장(맨 오른쪽)이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
대전광역시 서점조합은 출판물 보급 원활화로 서적계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출판문화 향상과 서점 동업자 상호간 친목과 공동복리를 추구하기 위해 1975년에 창립되었다.
기탁 받은 후원금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저소득가정의 생계비 및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이옥재 서점조합장과 김진봉 유성구위원장은 “예전에는 손에 책을 들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책 대신 휴대폰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그래도 유성구는 마을 도서관 사업 등 책읽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다행”이라며, “독서 공동체 유성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창 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