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방위사업청과`2018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공동 개최
12월 6일 성공적인 개최 위해 업무협약(MOU) 체결
대전광역시는 6일 방위사업청과`2018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방위산업 부품 국산화 활성화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도모, 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출 증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
협약은 성공적인 행사추진을 위한 전시회 시기 및 장소, 공동협력의 범위, 추진체계, 행사 개최 비용 부담, 군사기밀보호법 등에 따른 보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전시회는 2018년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은 국내 방산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요자(소요군‧체계업체)와 개발기업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2010년부터 방사청이 격년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시는 전시회 대전 유치를 위해 방사청과 긴밀하게 협조를 해 왔다.
내년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은 시가 `07년부터 산.학.연.관.군 등과 협력해 신성장 동력사업인 국내 방위산업 육성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국방 중소벤처기업 제품 및 기술의 국방시장 진출기회를 촉진시키기 위해 육군교육사와 국방기술품질원과 매년 공동 주최하는 무기 및 전력지원체계 종합전시회인첨단국방산업전과 통합하여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시비를 투입해 시 특화산업으로 국방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면서 “방사청과 체결한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 관련 부품산업의 성장기반 조성 및 기술과 품질 중심의 글로벌 국방산업으로 발전하기 기술교류 및 국내외 비즈니스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2018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은 `16년 창원시 개최 후 지방에서는 개최하는 전국 규모의 국방전시회로 최신 국방제품과 우수상용품 전시관 운영, 세미나 및 심포지엄, 해외바이어 관련 행사, 일반시민도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 운영 등을 통해 “국방산업도시 대전”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박 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