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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논산 수락계곡 겨울여행 각광 - 대둔산 논산 수락계곡 얼음축제에서 겨울에 반하다
  • 기사등록 2013-12-13 22: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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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 몸과 마음이 저절로 움츠러드는 겨울, 가족 또는 연인과 신나는 겨울놀이도 즐기고 멋진 풍광도 가슴 가득 담아 올 여행지가 고민이었다면 대둔산 논산 수락계곡 얼음축제로 떠나는 겨울여행을 추천한다.

 

 

`고고! 씽씽! 대둔산 수락계곡 얼음나라로...

 

동심으로 돌아가 아기자기한 겨울놀이를 즐기면서 정겨운 고향 정취까지 만끽할 수 있는 제2회 대둔산 논산 수락계곡 얼음축제가 이달 24일부터 내년 120일까지 28일간 벌곡면 대둔산 수락계곡 일원에서 신나는 막을 올린다.

 

 

올해로 2회를 맞는 대둔산 논산 수락계곡 얼음축제는 수락계곡의 천혜자원과 타지역과 4~5기온 차이가 나는 기후 여건을 활용해 스토리가 있는 겨울축제로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다.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대둔산에서 수락계곡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편리한 교통여건,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들과 다채로운 겨울놀이를 즐기며 행복한 추억까지 만들 수 있어 첫회부터 인기를 얻었다.

 

 

올해 축제는 공식행사를 비롯해 얼음봅슬레이, 눈썰매, 얼음썰매, 이글루카페, 눈놀이터 등 체험행사와 얼음하늘기둥, 얼음꽃병풍, 산골장터 등 전시/상설행사, 주말 소공연 등 23개 행사를 선보인다.

 

 

눈썰매장과 얼음봅슬레이, 얼음썰매 등 체험프로그램은 규모를 확대해 스릴감을 더하고 얼음하늘기둥은 5~6m 높이 군집형으로 2~3곳에 대형 얼음기둥을 설치해 볼거리를 만들며 금토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야간에도 개장한다.

 

이색적인 얼음카페, 눈놀이터, 얼음성 미끄럼을 설치해 즐거움을 더하고, 얼음조각과 눈조각, 얼음꽃병풍을 보면서 낭만을, 소원터널에서는 가족, 친구들과 소원지를 걸면서 추억을 만들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얼음썰매장, 눈놀이터 등에서는 팽이, 제기, 투호 등 전통놀이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정겹고 산골장터에서는 지역민들이 벌곡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친환경농산물 구입도 가능해 일석이조.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게 겨울놀이를 즐기다 출출해지면 행사장에 마련된 장작불에서 고구마, 가래떡, 밤 등을 구워먹으며 훈훈한 고향의 맛과 정까지 듬뿍 느낄 수 있어 후회없는 겨울여행이 될 것이다.

 

호남의 소금강 겨울 대둔산에서 비경을 만나다

 

대둔산 논산 수락계곡 얼음축제장을 찾으면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겨울 대둔산의 비경까지 함께 만날 수 있어 더 행복해진다.

 

 

깎아지른 듯한 기암절벽으로 한 폭의 산수화가 연상되는 878m 도립공원 대둔산은 봄이면 신록, 여름이면 녹음,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우아한 설경으로 자태를 뽐내 산악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명소이다.

 

 

논산의 동북쪽 벌곡면에 자리잡고 있어 매년 10만명이 넘게 찾고 있는 대둔산은 군지계곡, 수락폭포, 마천대, 승전탑, 선녀폭포, 낙조대, 석천암 등 수락 8경을 꼽을 정도로 다양한 볼거리와 비경을 간직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 눈이 내리면 여름철 사방을 둘러싼 녹음과 어우러져 차고 깨끗한 시원스러운 물로 무더위를 식혀주던 계곡들은 보석같은 얼음 빙벽으로 변모해 설산 애호가들을 설레이게 한다.

 

주 능선을 뒤덮은 하얀 눈꽃은 은빛으로 빛나고 산 곳곳에 자리한 나무에 서리꽃이 만발하면 금강산의 비경도 부럽지 않은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하게 해 탄성이 절로 나온다.

 

또한 선녀폭포와 수락폭포를 지나 만날 수 있는 길이 45m, 1.05m, 지상고 47m의 군지계곡의 스릴 넘치는 구름다리와 수락 7경으로 불리는 낙조대의 일몰은 논산의 비경중 하나로 꼽을 정도로 장관이다

 

겨울철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체험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대둔산 수락계곡 얼음축제장에서 다양한 체험으로 달콤한 추억도 만들고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대둔산의 멋진 설경과 비경을 한 가득 담아 와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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