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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 곳 확인도 편하게…코레일, `코레일톡´ 서비스 개선 - 스마트폰 승차권에 타는 곳 실시간 표출…지연보상금도 코레일톡으로 간단하게 수령
  • 기사등록 2017-11-28 11: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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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 곳 확인도 편하게코레일, `코레일톡´ 서비스 개선

스마트폰 승차권에 타는 곳 실시간 표출지연보상금도 코레일톡으로 간단하게 수령

코레일이 고객의 철도 이용편의 향상을 위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코레일톡´ 에 타는 곳 알림 및 지연료 환불 서비스를 28()부터 시행한다.

 `타는 곳 알림 서비스´는 열차출발 15분전부터 열차의 타는 곳 번호를 코레일톡의 스마트폰 승차권에 실시간으로 표출하는 서비스로 본인의 휴대폰으로 승차할 홈 번호를 미리 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열차 운행상황에 따라 타는 곳이 변경되는 경우를 고려해 승차권에 타는 곳을 표기하지 못했다. 고객이 홈을 확인하려면 맞이방이나 역 출입구 전광판을 통해 확인할 수밖에 없었다.

 

코레일은 IT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타는 곳 번호를 코레일톡에 표출하는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시범운영을 거쳐 전국 역과 모든 여객열차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난 8월 지연보상금을 KTX 마일리지로 적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코레일톡에서 지연보상금을 환불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시행한다.

 

열차가 일정시간 지연되는 경우 발생하는 지연보상금은 현금, 지연할인증, KTX 마일리지로 받을 수 있으나, 현금으로 받기 위해서는 역으로 방문해야 했다.

 

앞으로는 역에 방문하지 않고 코레일톡에서 편리하게 지연보상금을 신청해 환불받을 수 있게 된다.

 

자동발매기의 화면구성도 국민들이 승차권 구입 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코레일톡의 디자인을 적용해 일원화시켜 구매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

 

기존에는 자동발매기와 코레일톡의 화면구성이 달라 이용에 불편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코레일톡과 동일한 화면구성으로 고객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유재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개선된 서비스로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이 더욱 편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고객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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