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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정신이 깃든 역사·사회·문화·예술 등을 도민에게 교육함으로써 충남다움충남인다움함양을 골자로 하는 충남학의 윤곽이 나옴에 따라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은 충남도청에서 충남학의 목적과 추진방향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도내에서 지역의 문화·예술·역사 등의 교육을 전담하는 문화원장 및 문화관광해설사 등 관계자 20명이 참여하여 충남학 활성화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참석한 지역 관계자들은 한 목소리로 충남학 운영을 위한 교재가 개발되어 충남도민으로써 매우 뿌듯한 자긍심을 느끼며, 향후 많은 지역민들이 충남학을 배움으로써 충남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충남학이 지역에서 활성화 되고, 지속될 수 있도록 지역차원의 조직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다양한 지역의 교재개발 사례 연구 등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역사·문화·예술 사례가 누락되지 않고 뿌리가 튼튼한 충남만의 독특한 학습문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하였다.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의 김광식 원장은 충남학이 충남의 문제 뿐 아니라 지역의 문제에 대해 지역민과 소통하는 밀알과 씨앗이 되고, 충남의 과거를 재해석하여 미래를 만들어가는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학 기본연구는 충남의 정체성을 정립하여 충남도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고 충남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지난 9월부터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약 30여명의 자문위원과 추진위원, 집필위원 등을 구성해 추진하는 충청남도 역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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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11 15: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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