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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총장 김희수)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충남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과 창의상을 모두 휩쓸어 화제가 되고 있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30여개 팀이 참여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는데 대상에는 `건강100´이라는 창업동아리로 출전한 김유진(제약생명 4) 양이 차지했다.

 

김 양은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양파를 이용하여 `오니언 양갱´이라는 제품을 개발했는데 양파껍질의 퀘르세틴 성분이 혈액순환 개선효과가 있어 맛과 건강을 모두 사로잡았다는 호평을 받아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자전거 이동투어 서비스 동아리인 D.T.B(Delivery Tour Bicycle)가 수상했다. 평소 자전거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모여 장거리 자전거 운행을 위한 이동식 자전거 거치대를 제작하고,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한 자전거 문화관광 투어 서비스를 기획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창의상을 수상한 인타임 팀은 커피숍에서 주문한 음료를 기다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휴대폰 어플을 개발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 양은 그동안 성분분석과 품질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는 작년 5월 창업지원단에 창업교육센터를 신설해 학생들의 교육부터 창업까지 원스톱(One-Stop)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현재 44개의 창업동아리에서 200여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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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11 14: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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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1 개)
  • 연제호기자2013-12-11 17:33:35

    수상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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