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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통약자를 위한 59개 읍면 버스노선에 최선을...
  • 기사등록 2017-11-09 15: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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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통약자를 위한 59개 읍면 버스노선에 최선을...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지난 929일 세종교통이 적자폭을 줄이고 경영개선을 하겠다는 이유로 1027일부터 59개 읍면노선을 폐지하게 해달라는 인가 신청을 하였다고 밝혔다 

▲  세종시장(이 춘희)이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세종시는 세종교통의 신청을 받아들여 1025일 노선폐지를 인가하였고 다만, 교통공사에서 59개 노선을 운영하려면 차량구입, 운전원채용 등 최소한의 준비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폐지시점을 정하여 3단계로 나누어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9개 읍면 버스노선 중 조치원읍 8개 노선은 121일부터 운영하고, 나머지 면지역 노선은 내년 6월 말까지 모두 인수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치원읍을 순환하는 4개 노선(111, 112, 140, 141)은 배차시간과 운행방식이 불규칙하여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큰 불편이 있었던바 121일부터는 4개 노선을 1개 정규노선으로 통합하고 30분 간격으로 양방향 운행을 실시하여 조치원 읍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히며 운전원 채용, 버스 래핑, 안내도 제작 등 꼼꼼하게 운행을 준비하여,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세종교통의 노선 폐지 발표에 시민들이 많이 불안하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에서는 교통공사와 긴밀히 협의하여 교통약자인 노인과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읍면노선의 안정적 인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히며 세종교통과도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버스 이용에 불편을 야기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세종시는 브리핑을 통하여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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