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제2호 한방장수건강마을로 지정된 당진시 신평면 한정리 주민들이 현재까지도 주 3회 기공체조로 건강을 관리하고 주민 화합을 다지고 있어 화제다.
신평면 한정리 주민들은 지난 11월 13일 청양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실버건강운동 경진대회´에 당진시 대표로 출전해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11월 30일에는 천안에서 열린 `제14회 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대회´에 출전해 홍익상을 수상하는 등 장수마을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개최된 평생학습한마당 행사와 11일 개최된 `2013년 충청남도 보건진료소장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식전공연으로 기공체조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당진시 보건소는 2009년부터 한방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하고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마을을 대상으로 보건인력이 마을로 직접 방문해 한방진료와 기공체조, 중풍예방교실 등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한방장수건강마을을 운영해 왔으며, 2013년 현재까지 6개 마을을 지정·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