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多 함께 행복한 동부 다문화 울랄라 가족 - 다문화 결연가정 [우리는 패밀리다] 세 번째 만남의 날 성황리에 마쳐
  • 기사등록 2013-12-10 16:21:17
기사수정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영)은 유성 레전드 호텔 3층 금강홀에서 동부 다문화 결연가정 [우리는 패밀리다] 세 번째 만남의 날 [울랄라 가족]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우리는 패밀리다]란 동부교육지원청이 3월부터 추진한 다문화 결연가정 사업을 대표하는 이름으로 다문화 결연가정은 일반가정 학부모, 자녀 3명과 다문화가정 학부모, 자녀 3명 총 6명으로 이루어져있다.

 

현재 동부교육지원청 다문화 결연가정은 초등학교 4484, 중학교 2227팀으로 총 66111팀이 약 600여명 맺어져 있으며, 이 날 행사에는 초, 16100여명이 참석하였다.

 

동부 다문화 결연가정은 지난 105일 토요일 대전대학교 하나 컨벤션홀에서 [넝쿨째 굴러온 가정]이라는 이름으로 첫 번째 만남의 날을 가졌고, 119일에는 [단풍과의 수다] 라는 이름으로 에코여행을 떠나기도 하였다.

 

그동안 활동했던 모습을 담은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최우수 결연가정 3팀과 우수 결연가정 8팀을 시상하였으며, 결연가정간 교류하고 실천한 내용을 학생과 학부모가 발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 날 엄마나라 언어로 말하기 프로그램에는 5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여 필리핀어, 러시아어, 일본어, 베트남어로 나의꿈, 진정한 친구 등의 주제로 말하기를 진행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 후에는 결연가정 모습과 우리는 패밀리다를 상징하는 그림을 넣은 액자와 독서대를 결연가정 모두에게 증정하였으며, 참석한 100여명 모두 함께 저녁을 먹으면서 결연가정간 돈독함을 나누기도 하였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애영 교육장은 “ [우리는 패밀리다] 축제를 통해 그동안 행사와 체험 위주로 진행되어 왔던 기존의 다문화 정책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동부교육청은 사업이 아닌 사람을 중심에 두는 다문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3-12-10 16:21:17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