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안전한국 현장훈련 성료
금산군은 지난 30일 14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안전한국 현장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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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산군은 지난 30일 14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안전한국 현장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사진-금산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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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금산군내 지진발생으로 인한 재난을 가상하여 통합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집중적인 훈련을 목적으로 비상소집훈련과 상황판단회의,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연이어 실시, 훈련의 몰입도를 높였다. 지진은 사회시설기반 파괴 및 사상자, 이재민, 화재 발생 등 복합재난을 유발, 군과 유관기관의 유기적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한 훈련이다.
군은 앞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안전한국의 실시 이유와 훈련 일정을 소개하면서 안전관리위원회 위원의 협조를 구했다.
금산종합체육관에 13개 협업기능 부서장 및 민간단체장을 포함해 200명의 인원이 참가해 금산종합체육관에 지진 및 화재 발생을 가상하여 현장훈련을 가졌다.
드론을 이용해 넓은 지역의 재난을 신속히 파악하고 통신 두절을 대비, 무선아마추어연맹을 훈련에 동원하는 등 집중도를 높였다.
박동철 군수는 “이번 훈련은 재난을 미리 대비하는 훈련인 만큼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고 훈련중 드러난 문제점과 개선방안은 실무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