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 품질분석역량 강화한다
`제4회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분석기술 워크숍´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바이오의약품 분야에 종사하는 분석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제4회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분석기술 워크숍´을 11월 1일과 2일 양일 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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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은 바이오의약품 분야 종사자들이 제품 개발에 활용하고 있는 당단백질의 특성 분석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분석기술의 이론 및 활용사례의 `이론교육(11월 1일)´과 분석기기를 활용한 `실습교육(11월 2일)´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HDX-MS를 활용한 바이오의약품 특성분석 이론 및 사례 ▲생물학적 활성 측정자료의 통계분석이론 ▲유전자재조합의약품 품질 심사 고려사항 ▲질량분석법을 활용한 당단백질 특성 분석 등이다.
[HDX-MS(hydrogen deuterium exchange-mass spectrometry) : 분자에 결합되어 있는 수소원자가 중수소원자로 치환되는 과정을 분석함으로써 분자의 구조적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 ]
안전평가원은 앞으로도 식약처와 공공 분석기관의 바이오의약품 분야 전문지식 등이 국내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