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테크밸리 내 산학연클러스터센터 입주사 모집
창업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혜택 제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세종테크밸리 내 유망 벤처기업 육성, 연구개발(R&D) 지원 및 역량강화를 도울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이하 클러스터센터) 입주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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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학연클러스터센터 위치도(출처-행복청) |
▲ 산학연클러스터센터 조감도(출처-행복청)
행복청은 클러스터센터에 중소기업인과 예비 창업자들이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를 내고 각종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올해 3월 착공 이후 내년 12월에 준공하여 바로 입주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센터는 행복도시 집현리(4-2생활권) 세종테크밸리 안에 있는 리서치파크로 기업과 대학입주 공간의 중심에 있을 뿐만 아니라,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등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이 뛰어나 주변과의 산학협력에 있어 최적지라고 할 수 있다.
바로 옆에는 최근 대명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여 건설 예정인 민간분양형 지식산업센터가 있으며, 창업진흥원 등 기업기원 기관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4개 대학 창업보육센터가 입주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클러스터센터 내 입주할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산업통상자원부 미니클러스터 사업에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는 `세종 생명공학-정보기술(BIO-IT) 미니클러스터´를 통해 특허, 홍보, 국내․외 전시회 참가, 이전기술 사업화, 임직원 업무능력 향상 교육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행복청과 한국과학기술원이 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클러스터센터 입주기업들은 기술원이 보유한 420여 개 실험 장비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멀티팹랩(Multi-FAB LAB)을 설치해 시제품 제작 등 기반(인프라) 지원, 벤처캐피털(벤처기업에 주식투자 형식으로 투자하는 기업 또는 기업의 자본),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교류의 장 마련 등 창업기업에 대한 원스톱서비스(One-Stop Service)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한 수도권 이전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개별적 임대료 감면(50% 범위 내)도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10월 23일(월)부터 12월 15일(금)까지이며,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 후 우선 순위별 협상을 통해 행복청과 입주사 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기타 클러스터센터 입주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테크밸리 누리집(www.sejongvalley.com)을 참고하거나, 행복청 도시성장촉진과(044-200-3185) 또는 (주)한율부동산중개법인(02-517-227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는 행복도시 내 기업지원, 창업보육, 기술상업화를 가능하게 할 혁신의 공간이 될 것”이라면서 “우수한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입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