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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대학생 구정서포터즈와 다듬이방 -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 기사등록 2013-12-08 13: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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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목원대, 혜천대, 건양대, 배재대 4개 대학 대학생 구정서포터즈와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대학교수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구정서포터즈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2014년도 구정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아름다운 동행, 다듬이방행사를 가졌다.

 

 

서구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대학생 구정서포터즈를 모집해 지난 51일 구청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구정서포터즈 활동 지원과 발전방안 모색, 주요 시책사업 자문을 위해 서구 소재 대학의 교수 21명을 자문위원회로 구성해 운영 중에 있다.

 

구정서포터즈 주요활동을 살펴보면 학교폭력 등 4대악 근절을 위해 혜천대학교 경찰경호학과 학생 130여명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관내 학교주변 학교안전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구에서 추진하는 행사와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등 관 학 협력 증진 사업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열린대화 시간에는 구정서포터즈 활동과 대학 생활을 하면서 겪은 다양한 대화가 이루어졌다.

 

배재대 김태순(3학년) 학생은 학교 내에 등 초본 등 기본적인 서류를 발급을 위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배재대 장영환(2학년) 학생은 학생들의 통학편의를 위해 타슈시설 설치, 혜천대 조솔희(1학년)은 학교 주변 원투룸 지역에 대한 보안등 설치와 방범용 CCTV 설치를 요구하였으며,

 

목원대 임현빈(시각디자인학과) 교수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4대악 근절 예방차원에서 공익성이 있는 미술 작품을 공공기관에 전시할 수 있도록 건의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독거노인을 위한 목걸이형 긴급버튼 시스템 구축, 학교시설 사각지대 CCTV 설치 등 톡톡 튀는 대학생들과 교수들의 의견이 나왔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대학생들의 구정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지속해서 관학 협력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할 것이며 대학생들이 구정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하고

 

대학과 협의를 통한 구정서포터즈 활동 학점 인정, 학교안전 지킴이 활동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구정서포터즈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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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08 13: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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