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 꽃에 안긴 고즈넉한 장군산 영평사
-영평사 구절초 꽃 축제 15일까지 9일동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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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추석 연휴 끝자락에 영평사 구절초 축제가 열리는 장군면 영평사 일원에는 구절초 꽃으로 온 산야가 뒤덮여 불자들과 이곳을 방문한 방문객들의 가슴속 깊은 곳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게 하였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장군산 “영평사 구절초 꽃 축제는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동안 개최되며 해마다 개최되는 구절초축제에 제공되는 국수공양 3만여명분은 영평사 신도회의 보시로 진행되며 올해도 축제기간 중 10만여명의 방문객이 방문할 것으로 사찰측은 전망하였다.
구절초 국수 공양을 위한 행렬이 약 70미터의 꼬리를 물며....[사진-대전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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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축제가 열리는 매일 수 만명의 방문객이 구절초를 만끽하기 위해 영평사를 방문하고 있지만 턱 없이 부족한 주차공간과 부족한 화장실 및 협소한 진입로는 시민들의 이용편의와 세종시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시급히 개선되고 확보 되어야할 것으로 보인다.
멀리는 5㎞~6㎞밖 길가에 주차를 하고 구절초를 보기위한 왕복 10여㎞거리도 마다하고 영평사를 찾은 시민들은 협소한 진입로로 인하여 오가는 차량과 번갈아가며 통행을 하고 없는 화장실을 찾아 발을 동동구르며 주최측과 집행부를 원망하며 구절초를 향해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