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전시, 중소벤처기업 중국시장 수출 청신호 - 8개 기업 참가, 계약추진 4,189만 달러, 수출상담 11,067만 달러 성과
  • 기사등록 2017-09-20 10:08:01
기사수정

대전시, 중소벤처기업 중국시장 수출 청신호

8개 기업 참가, 계약추진 4,189만 달러, 수출상담 11,067만 달러 성과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지난 912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심천 및 태주에서 비즈니스상담회를 개최하여 계약추진 4,189천 달러(47억 원), 수출상담 17311,067천 달러(124억 원)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 중국 심천에서   열린 비즈니스 상담회.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경제통상진흥원과 남경 통상사무소 주관으로 진행된 상담회는 21세기베이비월드를 비롯한 바이오살, 내츄럴앤미, 누에보컴퍼니, 라파힐테크, 쓰임받는사람들, 윌럭스, 케이비 등 총 8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번 판로기획은 심천의 비즈니스 상담회와 태주의 의약박람회 참가 일정으로 진행되었는데, 기업별 맞춤형 (개별) 1:1 바이어 매칭을 통한 중국 해외시장을 개척한 결과 태주의약박람회 현장에서 각 기업의 샘플 상품이 완판 되는 등 중국바이어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수출의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평가되었다.

 

주요 수출계약 추진 성과로는 쓰임받는사람들(대표이사 권혁내)는 중국의 A사와 9만 달러(크레용 마카메이커)상당의 수출계약이 진행되었고, 중국 총대리점 문의 등 향후 세부사항을 논의하기로 했다.

 

윌럭스(대표이사 유재섭)는 중국의 K사와 80만 달러(네일용품)상당의 수출계약이 진행되었으며, 지역 대리상과 온라인 판매총판에 대하여 논의하기로 하는 등 수출계약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파힐테크(대표이사 김민석)는 영국의 H사와 영국 내 총 대리점 계약에 관한 상담을 진행하였고, 다른 바이어들도 대리점 계약을 상담하는 등 현지 기업들로부터 큰 관심을 보였다.

 

케이비(대표이사 양영석)는 중국 심천의 E사와 광동성 지역 대리점권에 대하여 집중 상담을 하였으며, 호텔용 제품으로 1만개 상당의 아동용 칫솔의 납품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향후 수출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에도 대전업체의 우수기술 제품에 대하여 많은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깊이 있는 수출 상담을 진행하였고, 참여 기업들은 대리점 상담을 진행해 향후 중국시장에서 추가적으로 수출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태주의약하이테크산업단지(태주의약성)에서는 대전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및 거래처 발굴, 태주의약박람회 참가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대전시 김기환 기업지원과장은 “2017 대전-중국 비즈니스 상담회 파견을 계기 중국시장에 진출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수출마케팅사업을 지원할 것이라며이번 비즈니스 상담회가 실질적인 수출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해외 지사화 및 사후 출장관리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후관리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참가기업들의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항공료 40%(1)를 지원하였고, BM(Business Model)에 맞는 바이어 발굴 및 매칭, 사전 시장성 분석, 사전교육, 태주의약박람회 참가지원을 통한 맞춤형 통역원들의 11사 통역을 실시하여 참여기업들로 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박 향선기자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7-09-20 10:08:0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