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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복구 속도낸다 - -행정안전부 주도로 강원 충청 피해복구에 총력
  • 기사등록 2017-09-13 09: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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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복구 속도낸다

-행정안전부 주도로 강원 충청 피해복구에 총력

 

717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청주산단공공폐수처리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지난 711~12일과 14~16일 연이어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지역 6개 시도, 24개 시구에 대해 피해 이전으로 원상회복 될 수 있도록 복구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우피해 당시 2,017세대(5,268)에 달하던 이재민은 현재 안산 1세대(LH 임대주택), 청주 1세대(경로당), 천안 3세대(요양원 1, 친인척 2) 등 총 5세대(9)만을 남기고 모두 살던 집으로 돌아갔고, 남은 이재민 5세대는 주택수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귀가할 예정이다.

 

공공시설 피해 1,722*에 대해서는 실시설계 용역을 조기에 발주하여 3억 원 미만 복구공사의 경우 내년 4월 이전까지 마무리하고, 3 원 이상 사업은 내년 우기 전(6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충북 1,616, 충남 758, 강원 209, 경기 등 91) 2,674억 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특히,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하여 피해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고, 전문가 자문의견을 반영하여 최적의 복구 공법을 적용해 나갈 전망이다.

 

아울러, 관계부처와 시도시군구가 상호 협력을 통해 복구현장에서 발생가능한 문제점을 사전에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별 `재해복구 특별전담조직(T/F을 운영하도록 하였다.

 

전만권 행정안전부 재난복구정책관은 복구의 기본목표는 주민들이 피해당시의 불안감에서 벗어나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적극 협력해 복구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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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13 09: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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