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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2013 한국장애인인권상 수상 - 장애인의 안전 확보와 권익 증진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 기사등록 2013-12-04 00: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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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은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2013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에서 국가인권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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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은 지난 521`안전하고 행복한 대전 만들기´ 추진본부를 출범하고 `하하하 운동´을 전개하면서 장애인의 안전한 생활보호와 이동권 보장, 사건·사고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 및 권익증진을 위해 매진해 왔다.

 

 

하하하 운동 :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을 만들어 나가자는 범시민적 운동으로 자녀를 올바르게 키우는 부모의 역할을 다하고 가정의 평온을 저해하는 요인을 척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며, 나아가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실천한다는 의미에서훌륭한 부모, 행복한 가정, 훈훈한 사회의 앞글자인 `´을 따서 웃음소리와 같이 표현

 

추진본부는 현재 513개 대전지역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고, 대전광역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 등 16개 장애인 유관 기관·단체도 함께하고 있어 장애인 보호 치안활동에 지역사회가 함께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대전경찰은 `하하하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면서 재가 지적장애인 방문 상담을 통해 범죄피해여부 확인, 찾아가는 장애인 지문 사전등록제 실시, 전동휠체어 야광반사지 및 청각 장애인 차량 식별 표지 부착, 교통시설 개선 등 장애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였다.

 

 

더불어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박람회를 개최하여 14백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수화통역시스템을 구축하여 수사과정에서의 청각장애인 권익 보호에 힘썼으며, 장애인 주차구역 올바르게 이용하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해왔다.

 

이 밖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수화 교육을 실시하고, 대전시 수어경연대회에 참여하여 1위에 입상하기도 하였으며, 1-1-1사랑나눔운동(1경찰관서-1복지시설-1회 이상 봉사)을 추진하는 등 장애인을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정용선 대전지방경찰청장은 장애인인권상이라는 뜻 깊고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우리 경찰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더욱 힘써 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 “앞으로도 대전경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는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99년부터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주관으로 열리는 한국장애인권상은 장애인 인권을 옹호하고 문제점 개선을 위해 앞장서 온 개인과 단체에 대해 인권실천 인권매체 기초자치 공공기관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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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04 00: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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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1 개)
  • 둔산동2013-12-04 07:31:00

    대전경찰청, 2013 한국장애인인권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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