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종시 조치원 복숭아 원산지 미 표시 업소 적발 - -가짜 조치원 복숭아 근절될때까지 지속적 단속의지-
  • 기사등록 2017-08-30 17:18:29
기사수정

세종시 조치원 복숭아 원산지 미 표시 업소 적발

-가짜 조치원 복숭아 근절될때까지 지속적 단속의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출범과 함께 원산지를 허위표시한 일명 가짜복숭아 단속을 실시한 결과 조치원 소재 청과상을 원산지 미 표시(17박스 전량)로 적발하고 이에 대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세종시는 지난 7월부터 국도 1호선 복숭아 판매(가두판매장)업소 39개소와 청과상회 8개소에 대하여 원산지 미 표시 및 원산지 허위 표시 등에 대하여 불시에 단속을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불시단속에 대한 상인들의 자구책 강구로 단속의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특별자치시 생활안전과 직원들이 국도변 복숭아 판매업소에 대해 원산지 미표시, 허위표시를 불시에 점검하는 모습.

 

특히 단속에 적발되면 원산지 미 표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허위원산지 표시 사범은 형사처벌을 받는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미 표시 및 거짓표시 복숭아 판매 행위에 대하여 수시단속은 물론 야간 및 잠복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110년 전통의 자랑스러운 조치원 복숭아의 우수성을 훼손하는 사례를 근절하고 조치원 복숭아 농가의 피혜예방과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등 시민먹거리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단속을 주도한 세종시(사법경찰) 신은재 계장은 조치원 복숭아 원산지 미표시 및 허위표시가 근절될때까지 수시단속과 잠복근무를 병행한다고 밝히고 원산지 거짓표시나 미 표시로 의심되면 지체없이 300-3241~44번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이를위해 16명의 단속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7-08-30 17:18:2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