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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대전 동구 소재동 현장 방문 - -소재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방문하고 주민들 에로사항 청취-
  • 기사등록 2017-08-28 14: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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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대전 동구 소제동 현장 방문

-소제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방문하고 주민들 에로사항 청취-

 

이낙연 국무총리가 대전광역시 권선택 시장과 함께지난 토요일 오전, 대전역 인근 구도심에 위치한 `소제동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대전시 동구 소제동 일원)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이장우 국회의원, 손병석 국토부 1차관, 권선택 대전시장, 한현택 대전시 동구청장, 박상우 LH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6일 대전시 동구 소제동을 방문주거환경개선사업의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국무조정실]

 

이 총리의 이번 방문은 대전지역의 낙후된 구도심 실태와 주거여건을 살펴보고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 건축물이 밀집돼 있으나 주민 스스로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의 주거환경을 공공주도로 개선하는 사업의 일환인 주거환경개선사업추진 현황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소제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는 대전시가 ´06년 사업지구를 지정, LH사업시행자로서 전면철거를 통한 공동주택 건설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그러나, ´08년 부동산경기 하락, LH 부채증가, 지구내 송자고택(문화재자료 제39) 위치로 용적률 확보에 불리 등 사업성 부족으로 LH에서 사업을 장기간 착수하지 못했고, ´16년부터 사업추진 재개를 위해 사업구역 분할 및 방식 변경 등을 논의 중이나, 추진방식 등에 대해 주민을 포함한 이해관계자간 입장차이가 있는 상황이다.

 

먼저 이 총리는 LH 사장으로부터 현장설명을 듣고, 사업 추진방식 등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어 현장을 둘러보며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 총리는 주민들의 의견수렴이 모든 것의 출발점임을 강조하고 소제 지구에 관한 대전시의 연구용역 결과가 금년 11월경에 나오면 연내 연차별 정비계획을 마련해 줄 것을 동구청장에게 주문했으며, 이 과정에서 지자체, 국토부, LH가 긴밀히 협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총리의 이번 방문으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소제동주거환경개선사업이 관계기관과 주민들의 활발한 소통으로 개선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소재 주거환경 개선 사업개요

사업시행자

사업면적

건설호수

사업비

구역지정

LH

351

4,038

12,836억원

`06. 06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 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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