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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좋은 산림 일자리 창출위해 뛴다” - 11일 산림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산림일자리혁신본부´ 출범
  • 기사등록 2017-08-11 10: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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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좋은 산림 일자리 창출위해 뛴다

11일 산림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산림일자리혁신본부´ 출범

 

김재현 산림청장이 지난 718일 산림청장에 취임 하면서 취임사를 통해 산림분야의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20여일 만인 11산림분야 공공·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림청장이 진두지휘하는 `산림일자리혁신본부´11일 출범했다. 

▲ 김재현 산림청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 청장은 출범식에서 일자리 창출은 문재인 정부의 가장 핵심적인 정책과제이고 풍요롭게 가꾸어진 숲은 국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베이비부머의 은퇴로 귀산촌인구가 증가하는 등 잠재력이 높은 분야로 발전 중이라고 말하고 자원순환경제(조림, 숲가꾸기, 목재생산의 산림 관리전략)와 사람중심정책(산촌, 산림산업, 산림복지의 인적자원 관리전략)을 통해 산림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산림일자리 혁신본부 현판식(출처-산림청)

▲ 김재현 산림청장 이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 추진대책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산림일자리혁신본부´는 산림 일자리 정책의 컨트롤 타워로, 청장을 중심으로 각 국장과 일자리 관련 실무 과장(담당관), 소속기관 일자리혁신책임관 등 40여 명으로 구성되어 앞으로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향상에 관한 정책 발굴에 대해 점검을 주도한다.

 

▲ 문재인 정부 산림정책방향(출처-산림청)

▲ 산림분야 일자리창출 추진체계(출처-산림청)

 

관련 실무를 담당하기 위한 `산림일자리창업팀´도 이날 7(7/ 팀장 1(4·5), 팀원 6(51·6급 이하 민간전문가 1)) 규모로 신설·가동됐으며 비정규직 등 불안한 일자리를 좋은 일자리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공공일자리를 확충해 궁극적으로 민간차원의 산림비즈니스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달 말까지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산림일자리위원회´가 구성되어 산림청 일자리 정책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 수득주도 성장실현(출처-산림청)

이 외에도 17개 특·광역시·도에 일자리협력관이 각각 지정돼 지자체 산림사업 현장 일자리 창출이 가시화 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지역단위 중간지원 조직인 `(가칭)산림일자리발전소´가 조직되어 본부와 지방정부, 시민단체, 현장을 연결하는 중간지원 역할을 하게된다.

 

특히, 산림청은 대규모 산림복지단지·임산물생산단지 조성,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산림재해 예방 일자리를 확대해 오는 2022년까지 6만여 개까지 관련 일자리를 단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김재현 산림청장은 일자리 창출은 문재인 정부의 가장 핵심적인 정책이고, 국토의 63%인 산림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은 산림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의견 수렴을 통해 좋은 산림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는 등 청장이 직접 일자리 추진 상황을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정부의 일자리 로드맵이 발표된 이후인 9월말까지 산림분야 세부 일자리대책을 마련, 국민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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